차은우 이전 원조 '얼굴천재'였다는 이 사람, 가슴 뭉클한 가족사진 공개했다

2022-09-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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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탈퇴 후 솔로로 복귀한 가수
지난해 득녀 소식에 이어 가족사진 공개

그룹 클릭비 출신 유호석(에반)이 화목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이하 유호석 인스타그램
이하 유호석 인스타그램

유호석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조그마해서 안고 있기도 겁이 났는데 벌써 1년이라니. 너무 예뻐서 아빠가 참을 수가 없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유호석은 딸을 안고 있는 아내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또 그는 직접 딸을 품에 안으며 육아를 돕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가 딸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식을 접한 클릭비 출신 멤버 김상혁은 해당 게시물 댓글 창을 통해 "자주 업데이트 좀 해라"라며 안부를 물었다.

유호석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활동 당시 수려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많은 팬에게 사랑받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클릭비 시절 그의 외모를 두고 "차은우 이전의 원조 얼굴 천재", "탑골 차은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2002년 클릭비의 활동이 중단되면서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사실상 연예계를 떠났던 그는 가수 토니안의 권유를 받고 5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했다. 그는 '에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남자도… 어쩔 수 없다', '울어도 괜찮아' 등 솔로 앨범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그는 지난 2019년 7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