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후 잠잠한 전지현, 또 놀라운 일 생겼다 (사진)

2022-09-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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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배우 최초
버버리 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배우 전지현이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글로벌 앰배서더가 됐다.

전지현 / 이하 버버리 제공
전지현 / 이하 버버리 제공

버버리는 지난 7일 전지현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여성 배우가 앰배서더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버버리는 전지현의 스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스틸 이미지 속 전지현은 버버리 하우스 특유의 핑크 색상의 세트를 배경으로 버버리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및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한류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킨 배우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 지역에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버버리는 전지현에 대해 클래식함과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대변하는 160년 역사의 버버리 하우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소개하며 앰배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에 전지현은 “버버리의 앰배서더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 버버리는 풍부한 영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혁신하는 브랜드”라며 버버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지현 전 소속사 문화창고 네이버 포스트
전지현 전 소속사 문화창고 네이버 포스트

그러면서 “이러한 점은 내가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점이기도 하다.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앞으로 앰배서더로 함께 할 활동들에 대해 설레고 기대된다”고 앰배서더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지리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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