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청사 건립 속도감있게 매입절차 이행

2022-09-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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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덕구 청사 연축지구로 이전 대비 청사부지 활용방안 결정

대전시의회 본회의장  /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본회의장 / 대전시의회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덕구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2026년 대덕구 청사가 연축지구로 이전에 대비하여 청사부지 활용방안 결정이 되면, 속도감있게 매입절차를 이행하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청사 매입 활용을 위한 협약을 올 4월에 체결하였으며,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LH에서 11월 보상착수 준비단계라고 설명했다.

또 연축지구와 연계한 추가개발사업이나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시 개발계획 변경 등을 적극 지원하고, 그 외 상서공공주택지구사업, 대덕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회덕IC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추진되어 대덕구 발전을 견인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에 회덕역 노선연장을 포함하여 검토하는 등 대전 시내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하고, 시장 공약노선(도시철도 3~5호선)에 대해 종합적 기술적 검토와 함께 이용객 수요 등 경제성(B/C)을 분석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노선 변경 또는 일부조정을 통한 합리적 노선 선정, 중앙부처협의, 시민공청회 등 행정절차 추진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완료할 예정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후 행정절차를 거쳐 2호선과 병행 또는 순차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은 단기간에 예산 확대, 기존사업 및 공동체 지원사업과 중복, 시 의회와 사전협의 결여 등 그간 추진상 문제점과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예산규모 축소는 불가피했으며, 앞으로 공모사업이 아니더라도 시민참여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의견을 폭넓게 담아가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추진 지체 사유는 10년간(2010~2020) 4차례에 걸친 민간사업자 공모 추진 무산 때문이며, 현재 대전도시공사 자체개발 추진으로 소송진행으로 인한 개발 추진상문제점 없으나 2024년 예정 최종 소송결과에 따른 여건변화는 있을 수는 있다고 예상했다.

home 육심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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