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기숙사서 몰래 지내고 있어요…걸리면 끝입니다“ [함께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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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소개된 '고등어' 사연
고양이가 기숙사에서 몰래 살고 있는 이유

고양이 '고등어'의 사연이 알려졌다.

이하 인스타그램 '묘생길'
이하 인스타그램 '묘생길'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묘생길'에는 고등어가 가족을 찾고 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묘생길은 유기묘 입양을 홍보하는 SNS 계정이다.

작성자 A 씨는 "비 오는 날 육교 밑에서 어미 없이 울고 있는 삐쩍 마른 고양이를 발견했다"며 "당시 비도 오고 있었고 옆에 바로 차가 많이 다니는 큰 도로라서 위험했기 때문에 급히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A 씨에 따르면 고등어는 암컷이며 생후 1~2개월 정도 됐다. 건강 상태는 좋은 편이다. 구충을 완료했다.

고등어는 현재 A 씨와 함께 학교 기숙사에서 몰래 지내고 있으나, 기숙사 규칙상 발각되면 바로 퇴출당할 수 있다. 이에 대해 A 씨는 "사정상 학교 기숙사에서 몰래 돌보고 있어서 여유가 많이 없다"고 말했다.

A 씨는 고등어의 특징에 대해선 "꾹꾹이를 많이 하고 안아주면 그르렁거린다. 달려와서 애교도 부리고 마중도 나온다. 장난을 많이 치고, 호기심이 많다"고 부연했다.

고등어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묘생길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유기묘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견·유기묘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jyw951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