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박나래 꺾고…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오른 예능 뉴페이스 여돌

Z세대 예능으로 뜬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출연자 아이브 안유진이 예능 캐릭터로 공식 인정 받았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8일 발표한 9월 1주 차 비드라마 TV 화제성에 따르면 1위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가 등극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 tvN '뿅뿅 지구오락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MBC '나 혼자 산다', MBN·ENA '돌싱글즈3' 등이 뒤를 이었다.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스트릿 맨 파이터'는 2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화제성을 이끄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故) 송해 후임 MC로 결정된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이 비드라마 부문 2위에 올랐다. 첫 방송 시작 전이지만 송해 후임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무대를 끌어나갈지에 관심이 쏠리며 결과까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드라마 TV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최근 Z세대 감성을 저격한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출연자 안유진이 1위를 차지했다.

안유진은 비주얼 멤버로 '지락실'에 합류했지만 반전 예능감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실제로 그는 '지락실' 출연 이후 제안이 들어오는 광고 콘셉트 자체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안유진에 이어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그룹 샤이니 멤버 키, 개그우먼 박나래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다수의 인기 예능을 만들어 낸 나영석 PD가 새롭게 선보인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안유진, 래퍼 이영지,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 개그우먼 이은지가 뭉쳐 찐 자매 같은 케미를 뽐내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최근 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