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경악…'히든싱어' 송가인 편 결말, 전부 얼어붙었다 (영상)
2022-09-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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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으로 방송된 '히든싱어' 송가인 편
모두가 충격에 빠진 '히든싱어' 송가인 편 결말
'히든싱어' 송가인 편이 반전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 송가인 편에는 가수 진성, 신지, 나비, 숙행, 트로트 샛별 김다현, 김태연 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모창 능력자들 사이에서 진짜 송가인 찾기에 나선 이들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송가인과 똑같은 모창 능력자들 목소리에 판정단끼리도 서로 다른 의견을 내며 당혹스러워했다.
송가인은 "이제 사람을 못 믿겠다"며 좌절하기도 했다.
결국 반전을 거듭하던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는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 군이 단 1표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 군은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우승을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가인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탈락한 게 부끄럽고 창피한 게 아니라 더욱 더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눈물을 터트린 박성온 군은 "쌍코피 터져가며 열심히 했다.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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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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