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잠실에 절대 가지 마라”...빠르게 확산 중인 경고 글 (+이유)
2022-09-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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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등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글
이번 주말, 잠실 근처 피해야 하는 이유
이번 주말인 17, 18일 잠실 근처에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게 좋겠다.
양일 동안 해당 지역이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이번주 주말 잠실을 피해야 하는 이유.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외부에 올라온 자료를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가오는 주말인 오는 17, 18일 잠실 및 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열리는 각종 콘서트 및 행사 일정표가 공유됐다.
작성자는 “9월 17일엔 잠실에 절대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날은 아이유, 엔하이픈, 스키즈, 청년의 날 콘서트(지코, 아이브, 스테이씨, 케플러, 비와이 등), 프로야구 경기를 한다. 즉시 잠실 특히 종합운동장 쪽에서 만나는 약속을 취소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는 17~18일 잠실 근처에서 콘서트 공연이 대거 포진됐다.
가수 아이유는 17일과 1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그룹 엔하이픈도 각각 오후 6시, 7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ENHYPEN WORLD TOUR ‘MANIFESTO’ in SEOUL'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양일간 잠실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 DOME에서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in Seoul Special'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2022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린다. 가수 지코, 비와이, 그룹 아이브, 스테이씨, 케플러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 경기도 예정됐다. 같은 날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선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