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이 빼돌린 재산, 최소 '100억 원' 넘는다”

2022-09-14 15:03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버 이진호가 주장하는 박수홍 친형 재산 규모
박수홍 친형, 재산 규모 100억 원 넘을 가능성 있어

박수홍 / 뉴스1
박수홍 / 뉴스1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최소 10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수홍 친형의 충격적 재산 엄마 지인숙 여사의 실제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진호는 "박수홍 친형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며 "본인도 나름의 논리가 있기 때문에 설명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검찰이 구속영장까지 발부했다는 건 어느 정도 혐의가 입증됐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이 살지 않는 가족을 고소하려면 직접 고소를 해야 하는데 범죄 사실을 인지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며 "박수홍이 지난해 4월 고소 후 횡령 사실을 알게 된 지 고소일로부터 6개월이 안 됐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그러면서 "공증을 통해 합치고 7:3으로 나눠 자신이 7, 형이 3의 비율을 갖자고 제안했다"며 "박수홍과 형의 재산을 합치면 대략 200억 원이 나온다. 7:3으로 나누면 최소 60억 원 이상을 친형 부부가 가져갈 수 있지만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친형 부부가 이 같은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형은 박수홍의 재산이 얼마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 같다. 7:3으로 나누면 본인이 가진 돈보다 덜 갖게 되는 걸 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친형 부부의 재산이 100억 원 가까이 된다는 주장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nimage, 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nimage, shutterstock.com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