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김고은 구타 연기한 배우, 남편도 '찐유명인'이었다

2022-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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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은 아씨들' 출연 중인 배우
박보경의 놀라운 TMI...남편이 바로 '이 사람'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출연 중인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비서실장 고수임을 열연하고 있는 배우 박보경의 TMI가 눈길을 끈다.

이하 tvN '작은 아씨들'
이하 tvN '작은 아씨들'

최근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 4화에서는 동생 오인혜(박지후)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한 오인주(김고은)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오인주는 죽은 진화영(추자현)에게 넘겨받은 비자금 20억 원을 이용해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했다. 하지만 박재상(엄기준)의 비서실장인 고수임(박보경)이 이를 눈치채면서 계획은 수포가 됐다. 오인주를 납치해 어디론가 끌고 간 고수임은 그에게 10대를 맞으면 수술비 1억 원을 돌려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동생의 치료비가 간절했던 오인주는 결국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답을 들은 고수임은 곧바로 오인주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더니, 발로 배를 차서 그를 쓰러트렸다. 심지어 긴 둔기를 사용해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며 잔인함과 폭력성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강렬한 연기를 펼친 박보경의 뜻밖의 TMI가 알려졌다. 그것은 바로 그가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승리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진선규의 아내라는 사실이다.

이하 진선규 인스타그램
이하 진선규 인스타그램

박보경과 진선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진선규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정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배우 부부의 행보에 많은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진선규는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박보경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영화 '극한직업' 속 배우 이하늬와 자신의 키스신을 본 박보경이 전혀 질투하지 않았다면서 "아내가 그저 '하늬 씨 어떡해'라고 말하더라. 오빠랑 입을 맞췄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