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괴로워…” '활동 중단' 캐나다로 떠난 이휘재♥문정원, 사라진 진짜 '이유'

2022-09-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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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캐나다행 소식 전해진 이휘재 가족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올라온 이유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이하 문정원 인스타그램
이하 문정원 인스타그램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4일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어쩌다 캐나다로 가게 됐을까?'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4월 이휘재가 마지막으로 남았던 주요 예능인 KBS2 '연중라이브'가 폐지되면서 하차하게 됐다"라며 "이를 기점으로 이휘재가 큰 상실감을 느꼈고 주변 지인들에게 '캐나다로 떠나야겠다'라고 선언 후 스케줄을 조율해 지난 8월 떠난 것"이라고 캐나다행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논란과는 별개로 방송가에서는 이휘재를 굉장히 선호한다. 제작진 시야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출연자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최근 각종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이 심해지다 보니 시청률도 떨어지고 제작진도 이휘재에게 출연 제의를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이휘재가 굉장히 괴로워했다. 지난해부터는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부 활동에 전혀 나서지 않았다"라며 "아내 문정원 씨도 복귀를 시도했지만 누리꾼들의 반발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스트레스를 받았고 상황이 맞물려 캐나다행을 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과거 불거진 2006년 KBS '상상플러스' 손가락 욕 사건, 2016년 'SBS 연기대상' 배우 성동일 옷차림 지적 사건, 층간 소음 사건, 아내 문정원의 놀이공원 '먹튀' 사건 등을 말하며 "이휘재 본인도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본인의 실책에서 불거진 논란"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앞서 이휘재 측은 데뷔 30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