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가수 재산 톱3 연예인 중 한명, 갑자기 연애 사실 솔직히 털어놨다

가수 산다라박이 반삭 헤어 스타일을 했을 당시 연애 중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오윤아, 양재웅, 저스틴 하비와 함께 출연해 외모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산다라박은 투애니원(2NE1) 활동 당시 파인애플 머리부터 반삭, 배지터 머리 등 강렬하고 독보적인 헤어스타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산다라박은 반삭 머리로 활동했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반삭 했을 때 사실 연애 중이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반삭 머리는 메이크업을 지우면 없어 보이고, 흉측한 머리다. 화려한 머리에 민낯으로 있으면 거울 보며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분이 '이 머리 해도 예뻐'라고 해줬다"고 덧붙였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해 9월 한국 여가수들의 재산 순위를 추정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집계된 산다라박의 재산(약 351억 원)은 아이유(약 527억 원), 이효리(약 460억 원)에 이어 국내 여가수 중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