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이 무명시절 겪은 수모…내용 알면 다들 기겁한다
2022-09-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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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인기에 재조명 받은 일화
'우진이 인생에서 겪은 가장 큰 고비는?'
배우 조우진 과거 무명시절 일화 하나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조우진이 무명시절 겪은 수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6월 조우진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고백한 이야기가 캡처본으로 담겼다.
당시 조우진은 인생에서 겪은 가장 큰 고비를 언급하며 무명 시절에 겪었던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
조우진은 “이름이 지금보다 알려지기 전에 드라마 단역을 우연히 맡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촬영 가기 전에 여기저기 ‘저 TV에 나오게 됐습니다’ 이렇게 전화 돌리고 갔다”며 “촬영장에 도착해 분장까지 마쳤는데 다른 분이 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간 (그 모습을 보고) 리허설인가? 그렇게 생각했다. 다른 분이 하고 계시더라”며 당황했던 그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교체에 대한) 이유는 못 들었다”며 "그때부터 갑자기 세상이 다 어두워지는 거다. 그때 당시에는 어린 마음에…집에 돌아가서 불 다 끄고 소주 2병을 갖다 놓고 혼자 그걸 다 마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우진은 최근 전 세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변기태 역으로 출연했다. ‘수리남’에서의 조우진 연기는 황정민, 하정우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