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일 났습니다, 요즘 대학교 학생 식당에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022-09-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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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학생들 시름 깊어져
대학교 '학생 식당' 가격도 인상
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아직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대학생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학생 식당' 가격도 오르고 있다.

JTBC 뉴스는 최근 서울의 한 대학교 학생 식당 메뉴 가격을 취재하며 코로나19 전과 비교해 메뉴 가격이 70~80% 올랐다고 지난 9월 전했다.
서울 소재 한 대학교 학생 식당 '돈가스' 가격은 5000원 선에서 최근 7800원, 8000원, 심지어 만 원을 넘기까지 했다.
대학생들은 "가격은 올랐는데 양은 줄었다"며 "솔직히 (메뉴) 하나 먹으면 배가 다 안 찬다. 오히려 교직원 식당이 더 싸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자취를 하고 있거나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일부 대학생들은 식비를 줄이기 위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계란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심지어 굶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뉴스1은 지난 추석을 지나 먹거리 물가가 더욱 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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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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