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메타버스를 접목한 플립러닝’ 수업 '주목'
2022-09-18 14:16
add remove print link
치위생 전공 이론수업과 임상실습 교과목 운영에 적용
(음성=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강동대학교가 미래 교육에 대비한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메타버스(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수업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강동대 치위생과는 ‘메타버스를 접목한 플립러닝’ 수업모델을 확산 운영중이다.

치위생과는 교육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을 치위생 전공 이론수업과 임상실습 교과목 운영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적용된 메타버스 기반의 수업 운영은 치과재료학, 임상치위생핵심역량실무, 구강악안면외과학 등 이론과 실습과목에서 시행되고 있다.
최규영 치위생과 학과장은 18일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적 교수법으로 플립러닝(거꾸로 수업) 수업모델에 사전영상을 메타버스 기반의 강동대 메타버시티와 이프랜드(모는 ifland가 현실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의미에서 탄생한 용어)를 통해 시청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일반적으로 텍스트 즉, 문자를 쓰고, 읽는 능력 의미) 소양 증진도 함께 하는 혁신적 수업모델을 적용, 확산해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치위생 전공직무 역량을 위한 모든 교과목에 적용해 미래교육의 선두학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강동대는 메타버시티스(메타버스와 대학을 의미하는 유니버시티 합성어) 플랫폼 활용을 위한 메타버시티 기반의 개강 오리엔테이션과 비교과프로그램 운영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