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주사 꽂고... 아프리카 인기 여캠 유소나, 걱정스러운 근황 전했다 (사진)

유명 아프리카TV BJ 유소나가 건강 이상을 호소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유소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에 '수술 끝나고 회복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어 그는 "공지가 늦어서 걱정하셨죠. 간단한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라며 "다행히 바로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이 연결돼 수술받고 회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술 직후 저혈압 쇼크가 와서 공지가 조금 늦었다 죄송하다"라며 "내일(17일) 올림픽공원 팬 미팅은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쉽지만, 몸이 많이 부어서 갈 것 같다. 악수 요청이나 마스크 내리는 행동만 삼가시면 감사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유소나는 수술확인서와 함께 팔에 링거를 꽂고 있는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후 유소나는 17일 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다. 이 와중에 자기 팬 미팅 부스를 방문한 동료 BJ 이상호와의 투 샷에서 초췌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낫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인 BJ 유소나는 2014년 인터넷 방송으로 데뷔해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게임과 노래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그는 60만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