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네…삼겹살 혼밥하는 '이 남자', 정체 알면 깜짝 놀란다
2022-09-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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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한식당에서 포착된 유명 배우
네티즌 “일주일에 6번 왔다”
덴마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매즈 미켈슨이 체코 프라하의 한국 식당에서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의외로 혼자 삼겹살 구워 먹고 있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매즈 미켈슨은 한식당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 먹고 있다. 이어폰을 끼고 스마트폰을 보고있는 그의 모습은 한국인들에게는 유난히 익숙한 모습이다.


자신을 해당 식당의 직원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매즈 미켈슨이 최근 7일간 총 6번을 방문했다. 그중 3번은 친구와 왔고 3번은 혼밥이었다. 그간 먹은 메뉴는 삼겹살, 된장찌개, 김치찌개, 족발, 갈비 덮밥, 불고기덮밥, 잡채, 순두부찌개, 탕수육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화 촬영차로 체코 프라하를 방문한 걸로 알고 있다. 아직 촬영 중이다. 어제 점심 식사 이후 'See you'라고 하신 걸로 봐서 또 오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해당 식당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매즈 미켈슨과 직원들이 찍은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회원들은 "고기 굽는 자세기 이미 전문가 수준이다", "그냥 한국 아저씨가 식당에서 혼술하는 모습 보는 것 같다", "혼밥할땐 역시 유튜브가 국룰이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매즈 미켈슨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007 카지노 로얄' 등으로 활약한 실력파 배우다. 특히 영화 '더 헌트'로 지난 2012년 제6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