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서 파격 노출 감행한 예원, 오디션 비화 싹 털어놨다
2022-09-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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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통해 노출 연기 감행한 예원
라디오서 오디션 후일담 언급
‘수리남’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예원이 오디션 후일담을 전했다.
예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예원은 최근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극중 예원은 사모님 역을 맡았다. 해당 역할은 경쟁률 ‘500:1’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예원은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고 밝혔다. "당시 오디션은 비대면 영상으로 먼저 보냈다. 영상이 어느 정도 추려지면 감독님과 미팅을 가지는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뜻밖의 발언도 했다. 예원은 “대면 (오디션)을 갈 때 너무 떨렸다”면서 “감독님도 저인 줄 모르셨다고 하더라. 영상을 보고 걸그룹 했었던 친구인 줄 몰랐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캐스팅된 이유에 대해선 “(감독님께서) 메이크업과 헤어도 생각을 하셨는데 ‘그런 것들을 입혔을 때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 ‘본인이 연기를 하고 싶은 욕심과 열정이 보여서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북부에 위치한 수리남에서 마약 카르텔과 손잡고 마약 밀매 조직을 만들어 '마약왕'이 된 한국인 조봉행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은 극중 노출을 감행,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