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무대 공연 중 갑자기 난입한 남성, 마이크 뺏고 위협 실제 상황

2022-09-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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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허각
갑자기 난입한 남성 “시끄러워서 잠 못 자”

가수 허각이 노래 부르던 중 아찔한 상황을 마주했다.

포항대 축제 관객이 찍은 영상 캡처 / 유튜브 "쿠쿠쿠쿠"
포항대 축제 관객이 찍은 영상 캡처 / 유튜브 '쿠쿠쿠쿠'

지난 22일 포항대학교 축제에서 무대에 오른 허각은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 중이었다. 노래 시작 후 40여초가 지났을 때 갑자기 무대 뒤에서 천천히 걸어오는 한 남성이 목격됐다.

남성은 허각의 옆에 서서 그를 때리려는 손짓을 한 뒤 마이크를 빼앗았다. 이후 현장 스태프에 의해 끌려나가면서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라고 외쳤다. 동네 주민으로 보여 스태프도 더 강한 제압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상황이 정리되자 다시 무대에 오른 허각은 "깜짝 놀라긴 했는데 주변에 계신 주민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깜짝 놀라긴 했다. 어찌됐든 여러분을 위한 시간이다"라며 준비된 무대를 마무리했다.

유튜브 "배재혁의발걸音"
유튜브 '배재혁의발걸音'

이날 현장에 있던 관객에 따르면 허각이 무대에 오른 시각은 밤 9시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순서였던 박완규는 "'야 임마 시끄럽다'라고 뭐라고 하실까봐"라며 관객 난입을 의식한 듯 언급하기도 했다.

home 한제윤 기자 zeze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