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꼭 감고 이별한 '양갱이' 마지막 사진…신봉선 결국 오열했다

2022-09-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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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
숨을 거둔 반려견 양갱이 슬픈 소식

개그우먼 신봉선이 슬픈 소식을 전했다.

둘도 없는 단짝인 반려견 '양갱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했다.

신봉선 자료 사진 / 이하 신봉선 인스타그램
신봉선 자료 사진 / 이하 신봉선 인스타그램

신봉성은 23일 인스타그램으로 숨을 거둔 반려견 양갱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양갱이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반려견 양갱이와 함께 찍은 사진
반려견 양갱이와 함께 찍은 사진

신봉선은 "안녕 양갱아, 무지개다리 건너 잘 도착해서 즐겁게 놀고 있니? 너무 너무 보고파서, 너무 안고 싶어서, 네 자리가 너무 커서 언니는 아직도 널 보내는 중이야. 너무나 부족한 언니한테 와줘서 위로해주고 사랑해주고 늘 내곁에서 날 지켜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언니에게 모든 걸 해주고 떠난 것 같아. 덕분에 너랑 산책하면서 힘든 날을 이겨냈고 너가 뛰어놀 때 함께 뛰어놀았어. 아직도 너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지지만 나도 힘내서 잘 이겨낼게. 너의 평생을 함께해서 언니는 행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숨을 거둔 반려견 양갱이 사진도 공개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양갱이. 신봉선이 공개한 사진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양갱이. 신봉선이 공개한 사진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양갱이. 신봉선이 공개한 사진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양갱이. 신봉선이 공개한 사진이다

다음은 신봉선이 올린 글 전문이다.

신봉선이 2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신봉선이 2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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