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치킨에 이어 생생치킨이 온다…이마트, 9000원대 가성비 치킨 출시

2022-09-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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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비밀연구소의 야심작
닭강정 반값 행사도 진행

이마트가 '가성비 치킨' 열풍에 동참했다.

이마트는 오는 29일 피코크 비밀연구소의 야심작 '생생 치킨'을 9000원대에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 제공

생생 치킨은 주요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에서 사용하는 크기인 냉장육 10호 닭을 사용했다. 여기에 쌀가루와 15가지 향신료로 감칠맛을 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치킨은 바로 배달해 먹는 프랜차이즈 치킨과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 맛과 식감이 살아나도록 만들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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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조청 순살 닭강정'을 기존 가격의 반값 수준인 100g당 94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이마트가 지난 4개월간 사전 기획을 통해 원료를 대량 매입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의 초저가 경쟁은 홈플러스가 지난 6월 6990원짜리 당당치킨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당당치킨은 오픈런 사태까지 빚으며 출시 후 약 50일 만에 총 46만 마리가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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