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상상도 못했다... '별밤' 김이나 휴가 때 초거물급이 대타로 DJ 맡는다

2022-09-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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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뷔, 가수 박효신 '별밤' 스페셜 DJ 출연
김이나 “빈자리가 꽉 차다 못해 찢기고 있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MBC 표준 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스페셜 DJ로 나선다.

김이나 인스타그램
김이나 인스타그램
뷔 인스타그램
뷔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페셜 DJ BTS 뷔'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게시했다.

이어 "내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꽉 차다 못해 찢기고 있는 거 같다"며 특별 휴가 중인 자신을 대신해 방탄소년단 뷔와 박효신이 화, 수요일 ' MBC 표준 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더블 디제이로 출연한다고 소개했다.

이하 김이나 인스타그램
이하 김이나 인스타그램

또 "오늘 박효신 디제이 너무 잘하지 않았느냐. 나도 부엉이(청취자) 돼서 듣는 거 꿀잼"이라며 26일 스페셜 DJ로 활약한 박효신을 응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연예인 딘딘은 게시물에 "누나 이 정도면 시상식을 하시죠"라며 놀라워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미친 섭외력이다", "김태형이라니", "언니 어느 방향으로 절하면 되나요" 등 댓글을 달며 환호했다.

김이나는 지난 23일 박효신이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별밤'의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생색내려고 올린다. 다 내 덕이니까 마음껏 나를 칭찬해달라. (박효신이) 특별한 손님도 부른다는데 정말 특별하더라. 하지만 나를 잊어선 안 된다"고 적었다.

박효신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김이나와의 인연과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스페셜 DJ 출연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되는 MBC 라디오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mini)로도 청취할 수 있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