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일명 '개아련' 표정을 짓는다면… 당장 그 행동 멈춰야 한다 (+이유)
2022-09-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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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 사진 찍으려 하면 촉촉한 눈빛 보내
강형욱 “피하고 싶다는 카밍 시그널”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강아지가 사진을 찍을 때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9월 방송된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 오프닝에서 강형욱 훈련사가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듯한 눈빛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요즘 SNS에 보면 '개아련'이라고 개가 촉촉한 눈빛을 하는 사진을 올릴 때가 있다"며 오프닝 주제를 소개했다.
영상 자료에는 강아지가 눈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나왔다.


이에 강형욱은 "카메라 앞이라서 아련한 모습이 나왔을 거다"라며 "'개아련' 표정은 커밍 시그널(Calming Signals)의 일종인데 상황을 회피하고자 할 때 나오는 표정이다. 카메라 앞에서 저 표정을 진짜 많이 한다. 피하고 싶은데 피할 수 없다 보니까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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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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