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조치원역 KTX정차 건의
2022-09-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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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 개최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 개최 전 대통령에게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과 조치원역 KTX정차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여건이 변화한 만큼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과 조치원역KTX정차를 건의했다”면서 “행정수도로서의 기능과 국가균형발전 상징성 및 타 광역단체와의 형평성을 감안하여도, KTX세종역은 반드시 필요하며, 현재 조치원역에 KTX가 1일 8회 무정차 통과 중으로, 운행계획 일부 조정을 통해 대규모 비용부담 없이도 많은 시민이 조치원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 예정인 지방시대위원회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 설치해 주실 것과,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개최해 주실 것도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국정과제이기도 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하여,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기획 용역비(현재 1억원)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대폭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