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윤지성 “난 조롱의 대상…대표님한테 울면서 빌기도 했다” (영상)

2022-09-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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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윤지성, 팀 활동 당시 충격적인 심경 고백
'워너원' 출신 윤지성 “대표님에게 '워너원' 탈퇴시켜달라고 울면서 빌어”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팀 활동 당시 심한 조롱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7일 공개된 KBS2 '오케이? 오케이!' 선공개 영상에서는 윤지성이 '워너원'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고충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하 KBS2 '오케이? 오케이!'
이하 KBS2 '오케이? 오케이!'

이날 윤지성은 "난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워너원' 해산 후 지금까지 조롱의 대상이었다"라며 "오디션 프로그램 중 진행된 인지도 테스트 촬영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뒤에서 욕을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당시 27살로 나이가 많았고 노래를 빼어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그렇게 잘생기지도 않았다"라며 "대표님한테 찾아가서 '워너원' 탈퇴시켜달라고 울면서 빌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솔직히 윤지성한테 너무 심했다", "너무 좋은 사람인데", "그래도 잘 버텼다", "악플 쓰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다", "마음고생 심했을 것 같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네이버TV, KBS2 '오케이? 오케이!'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