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의 시대는 끝..." 삼성이 공개한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 수준 (영상)
2022-09-28 11:58
add remove print link
행사에서 깜짝 공개한 삼성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
삼성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 13인치에서 17인치로 변신

삼성디스플레이가 PC 화면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인텔 본사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기조연설에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등장해 17인치 슬라이더블 PC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플렉서블 OLED를 기반으로 제작된 시제품은 펼치기 전에는 13인치였다가, 전부 펼치면 17인치로 변한다. 한쪽 끝을 잡아당기면 펼쳐지는 슬라이딩 방식이다.
최 사장은 “세계 최초의 17인치 PC용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를 발표한다”라며 “이 기기는 큰 화면과 휴대성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행사 도중 폴더블(PC)의 시대는 끝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폴더블의 시대는 끝났지만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슬라이더블 PC용 디스플레이의 상용화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