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낸 비비, 충북대 축제서 뜬금 해명…"저 남혐, 여혐 안 한다" (영상)

2022-09-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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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곡 'Animal Farm' 뮤직비디오 공개한 가수 비비
뮤직비디오 속 혐오감 조장, 남성 혐오 의혹 장면 등 직접 해명

가수 비비가 지난 29일 열린 충북 청주 소재 충북대 축제에 등장했다. 이날 비비는 최근 소소하게 논란이 된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갑자기 해명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하 유튜브 "치코리타님의 취미생활"
이하 유튜브 '치코리타님의 취미생활'

비비는 지난 29일 열린 충북대 축제에 등장했다. 그는 이날 남녀 학생 두 명을 무대 위로 불러 수위 높은 스킨십을 하는 등 화끈한 무대 매너를 펼쳐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비비는 최근 자신이 발매한 신곡 'Animal Farm(가면무도회)'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불거진 작은 논란을 해명했다.

이하 유튜브 "1theK (원더케이)"
이하 유튜브 '1theK (원더케이)'

'Animal Farm' 뮤직비디오는 지난 27일 공개된 이후 칼로 남성들의 목을 베는 등 몇몇 장면으로 일부 네티즌에게 거부감이 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장면이 남성 혐오를 표현하는 것 같다는 논란이 소소하게 일었다.

이에 비비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장면과 관련해 간접적인 해명에 나섰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그가 "그냥 해보고 싶은 걸 뮤직비디오에 담아봤다"는 취지의 해명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축제 당일, 비비도 뮤직비디오 속 장면과 관련해 남성 혐오, 여성 혐오 논란 등을 우려한 것인지 결국 이를 직접 언급했다.

이하 유튜브 "치코리타님의 취미생활"
이하 유튜브 '치코리타님의 취미생활'

그는 "여러분 신곡 나왔다. 근데 안 봐주셔도 된다. 되게 잔인하다"라면서 "여러분 해명하겠다. 저 남혐 아니다, 여혐도 아니다.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에서 사람을 많이 죽인 이유는) 영화 '킬빌'을 따라 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Animal Farm(가면무도회)'은 '세상에 대한 그릇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주제로 기획한 음악이다. 비비가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를 맡았으며 뮤직비디오는 18세 관람가로 제작됐다.

이번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비가 직접 스토리의 기획과 연출, 연기, 음악까지 전체 콘셉트의 기획을 도맡았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