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비비 될 뻔”…'워터밤'서 비키니 끈 풀렸던 가수 (영상)

가수 비비가 무대에서 겪었던 아찔한 사고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크러쉬, 비비, 연반인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비비는 "티셔츠를 딱 벗었는데 비키니 끈이 풀려서 큰일날 뻔했다"며 "원래는 스티커를 잘 안 붙이는데 그날은 (스태프가) '스티커를 붙이자'고 끝까지 나를 설득하더라. 그래서 붙이고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어 비비는 "등에도 스티커를 붙여 놨는데 물에 젖어서 다 풀리고, 앞은 남아 있었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만약에 보여 줬으면 바로 GGBB 이러면서 (인터넷에) 올라갔을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스티커로 고정하자고 한 스태프가 잘했네", "비비 시원시원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