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만 유튜버 밴쯔, 정말 경사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2-10-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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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복귀한 먹방 유튜버 밴쯔
“많이 부족하고 미숙하겠지만...”
먹방 유튜버 밴쯔가 득녀했다.

밴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딸 안녕? 엄마 뱃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걸 축하하고 환영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딸이 엄마 뱃속으로 들어온 걸 알았을 때부터 아빠 어깨가 엄청나게 무거워졌다"라며 "앞으로는 어깨 운동뿐만 아니라 승모, 하체, 팔, 복근 등 모든 운동을 더 많이 해서 딸과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도 아빠를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이 부족하고 미숙하겠지만, 딸에게만큼은 항상 슈퍼맨으로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아빠가 슈퍼맨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실 아빠는 아이언맨이거든"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아내에게 "임신 기간은 정말 힘들었을 텐데 내색하지 않고 잘 참아줘서 고맙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누구누구 엄마'라고 불리겠지만 나에게만은 평생 와이프, 아내, 자기로 남아줬으면 좋겠다"라며 "무엇보다 건강해 줘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밴쯔는 지난 4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임신 12주 차라고 알리며 아이의 태명은 아몬드의 줄임말인 '몬드'라고 밝혔다.


밴쯔는 현재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1세대 먹방 유튜버다. 지난 2019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후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한동안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으며, 지난해 8월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