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기념해 뭉친 EXID, 드디어 이곳에 떴다 (영상)

'역주행의 아이콘' EXID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킬링 보이스'에 출격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돌아온 걸그룹 EXID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EXID는 "너무나도 출연하고 싶었던 '킬링 보이스'에 저희가 드디어 10주년 기념 앨범 '엑스(X)’와 함께 찾아왔다. 데뷔 후 사랑받았던 곡들로 가득 채웠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L.I.E(엘라이)'로 오프닝을 연 EXID는 '아예(Ah Yeah)', 'HOT PINK(핫핑크)', '위아래', '덜덜덜', '알러뷰', '낮보다는 밤', '내일해', 'ME&YOU(미앤유)'까지 쉴 새 없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라이브와 안무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EXID는 마지막 곡으로 지난 9월 발매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엑스(X)'의 타이틀곡 '불이나'를 비롯해 수록곡 'IDK(I DON'T KNOW)'를 열창해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끝으로 EXID는 "오늘 정말 즐거웠다. 10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 준 '레고(LEGGO, EXID 공식 팬클럽명)'들 정말 고맙고, 우리 멤버들도 서로 사랑한다"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코요태, 이하이, 세븐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특히 아이유는 딩고 콘텐츠 사상 첫 5000만 뷰를 달성했고, 영상 공개 직후 각종 SNS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태연 역시 현재 조회수 2700만 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