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여배우가 소름 끼치는 일을 당했다... 경찰, 가해자 체포

2022-10-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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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 출신 여배우, 스토킹 당해
여러 차례 문자·전화한 혐의, 30대 남성 체포

아이돌 가수 출신의 여배우에게 여러 차례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건 남성이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Andrea Raffin-Shutterstock.com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Andrea Raffin-Shutterstock.com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세워진 피해자의 차량 앞 유리에 붙어있는 개인 연락처를 알아낸 후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와 같은 동네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당시 피해자가 연예인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연락을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을 때리고, 순찰차 유리를 파손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경찰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해 A씨를 상대로 잠정조치 1호·2호·3호를 신청했다.

KIM JIHYUN    -Shutterstock.com
KIM JIHYUN -Shutterstock.com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