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머리 확 쳐낸 한지민, 어깨-가슴골까지 과감히 오픈…시선 집중됐다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배우 한지민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찔한 드레스 자태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3년 만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 배우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까지 등장해 현장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수많은 스타 중에서도 한 여배우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몰라보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함성을 자아냈다.

바로 한지민이었다. 한지민은 어깨 위까지 시원하게 쳐낸 칼 단발 스타일로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동안 사랑스러움의 대명사였던 한지민은 이날 완전히 변신한 모습으로 우아함과 아찔한 섹시미를 자랑했다.

그는 긴 머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아름다운 어깨 라인도 시원하게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 팬들을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연신 손을 흔드는 등 팬 서비스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이날 환호를 자아낸 부분은 그의 드레스 자태였다. 검은색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그는 목선부터 가슴골까지 드러내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심지어 드레스 치마 부분의 뒤쪽이 절개돼 그의 걸음마다 모두의 눈길이 쏠렸다.

이날 한지민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로 배우 신하균, 이준익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욘더'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