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밝혀진 김소현 차기작, 남주로 '모델 출신 배우' 논의 중
2022-10-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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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차기작 '우연일까' 통해 복귀
남자 주인공 출연 논의 중인 배우는 채종협
배우 김소현(23)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를 통해 복귀한다.
이와 함께 모델 출신 유명 배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논의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네이버 웹툰 '우연일까?'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우연일까'는 10년 전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연모',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소현은 극 중 지난 사랑에 대한 상처로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를 연기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인 김소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직장인 역할로 변신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 캐스팅 소식도 전해졌다. 6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배우 채종협(29)은 극 중 이홍주에 대한 설레는 기억을 가진 남자 주인공 강후영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논의 중이다.
채종협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다. 그의 프로필상 키는 186cm다. '시지프스: the myth', '알고있지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주인공을 열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소현은 2008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성인이 된 후에는 '조선로코 – 녹두전', '달이 뜨는 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그의 가장 최근 작품은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