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런 짓을 하냐” 뼈만 남은 장원영 사진의 진실, 제대로 선 넘었다

2022-10-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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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 불거진 장원영 건강 상태에 대한 글
이후 네티즌들이 제시한 포토샵 증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심각하게 말랐다며 수많은 네티즌에게 몸매 평가를 당한 장원영 사진의 진실이 밝혀졌다. 누군가 악의적으로 포토샵 한 결과물이었다.

유튜브 'M2' / 유튜브 'MBCkpop'
유튜브 'M2' / 유튜브 'MBCkpop'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장원영 현재 몸 상태..ㅠ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신곡 'After like' 직캠 무대 영상 캡처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유튜브 'M2'
유튜브 'M2'

사진에는 뼈대가 다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매가 캡처된 장면이 담겨 있어 많은 네티즌의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글은 곧 미성년자 아이돌의 몸매 평가를 한다는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이 악의적으로 재가공된 결과물임을 인증하는 증거물을 댓글로 올리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이 원본 직캠 속 동일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논란의 사진은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였다.

유튜브 'M2' / Mnet '엠카운트다운' 제공
유튜브 'M2' / Mnet '엠카운트다운' 제공
포토샵 사진 / 이하 유튜브 'M2'
포토샵 사진 / 이하 유튜브 'M2'
실제 사진
실제 사진

두 장의 사진 속 장원영의 팔뚝, 허리, 다리 등은 한눈에 봐도 차이가 날 만큼 달랐다. 누군가 악의적으로 포토샵 한 결과물을 실제 건강 상태인 것처럼 꾸며서 올린 것이다.

심지어 원글의 사진은 장원영이 춤추는 와중 유독 말라 보이는 구간들만 교묘하게 캡처된 장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뼈만 남은 장원영 사진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튜브 'MBCkpop'
유튜브 'MBCkpop'

글에는 '아이브' 곡 'ELEVEN' 직캠 영상 캡처본 비교 샷이 담겨 있었다. 왼쪽이 포토샵 결과물, 오른쪽이 실제 모습이다.

오른쪽 사진과 비교했을 때 왼쪽 사진에서는 다리 사이가 과하게 벌어져 있고, 허리가 훨씬 잘록하게 보이는 등 인위적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보정 안 해도 마른 건 맞는데 그거보다 더 말라 보이게 악의적으로 편집한 게 문제", "왜 저런 짓을 하는 거냐", "원영 님 주변 사람들이 이미 잘 알고 챙겨주실 거다. 네티즌들의 지나친 관심과 걱정이 독이 돼서 오히려 이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다", "말랐다고 계속 그러는 것도 스트레스일 것 같다", "걱정된답시고 캡처해서 결국 몸매 평가", "알아서 잘할 거다"라며 장원영을 안쓰러워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