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가 났다 지금…” 김준호와 열애 중인 김지민, ‘쌍둥이 임신설’에 밝힌 입장
2022-10-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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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임파서블'에 출연한 김지민
거짓 유튜버들 향해 분노 표하기도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쌍둥이 임신설’ 등 루머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 EP.02 김지민(열애설, 김준호, 결혼, 악플, 쌍둥이 임신썰!? 대통령 상, 명품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선배 개그우먼 박미선과 마주 앉아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며 입담을 뽐냈다.
박미선이 열애 상대 김준호 얘기를 꺼내자 김지민은 “이제 8살짜리 제 조카도 저희 소식을 다 안다”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김준호와의 열애를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기자들 사이에서 저희 열애 사실이 알음알음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제까지 우리 이야기를 되게 잘 숨겨준 기자 한 분이 계신데 그분께 기사를 예쁘게 잘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분명히 보통의 열애설인데…이 유튜브, 거짓 유튜버들…내가 쌍둥이를 임신해???”라고 외치며 분노를 표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결혼 임박설, ‘혼인신고 완료설’ 등의 루머에 사실이 전혀 아님을 강조했고, “난리가 났다 지금…”이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해당 루머들을 처음 들은 박미선은 “이상한 유튜버들이 많다”며 김지민에게 위로를 전했다.
김지민은 “할리우드 배우처럼 생활하자. 이왕 (열애 사실이) 까발려진 거 재미있게 다 털고 헤어지면 그냥 헤어졌다고 얘기하고 뭐 숨기는 게 생각해보니까 더 꼴 보기 싫을 거 같다. 그래서 그냥 시원하게...”라며 공개 열애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김지민 커플은 지난 4월 초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