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이는 아냐, 해은 씨”…유명 배우, '환승연애2' 이야기 나오자 급발진

배우 송건희가 '환승연애2'에 대해 솔직한 감상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송건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송건희는 '환승연애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고개를 저으며 "규민 씨는 아니다. (해은이) 진짜 후회할 거다. 같은 남자지만 저는 안 되겠다. 아닌 것 같다"고 충고했다.

이어 "해은 씨는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새로 오신 분(정현규) 너무 잘생겼는데, 잘 되셨으면 좋겠다. 해은 씨만 보면 너무 좋은 사람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규민 씨도 당연히 좋은 사람이었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에서는 미련이 남은 해은이 'X' 규민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현규와 해은의 스킨십으로 기분이 상해 있었던 규민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해은은 눈물을 흘리며 후회했다. 이후 그는 남아있던 마음을 정리하고 현규와 마지막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해은은 개별 인터뷰에서 "규민이는 진짜 마음이 없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그래서 확실하게 정리가 됐다"면서 "다음날은 현규랑 데이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규로 마음이 돌아섰음을 암시했다.

한편, 송건희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