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술 마시고 있는 여성, 김태희·전지현보다 예쁘다는 바로 그 사람

길거리에서 술 먹방을 한 여배우 정체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8일 배우 김희선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래서 갔다…얏호"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희선은 길거리에 있는 식당 노상 테이블에서 맥주잔을 앞에 두고 미소를 지었다. 노란색 맨투맨에 검은색 모자를 쓴 김희선은 '실물이 예쁜 연예인 1위'답게 수수한 차림으로도 돋보이는 미모를 뽐냈다.

김희선은 과거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다른 미모 부심을 뽐냈었다. 그는 '성형외과 의사들이 뽑은 1등', '컴퓨터가 뽑은 조화로운 미인 1등', 'PD 기자 카메라맨들이 뽑은 실물 예쁜 연예인 1등' 등의 수식어에 고개를 끄덕였다.

당시 김희선은 "가슴에 손을 딱 올리고 솔직하게 답해라. 1번 김희선, 2번 김태희, 3번 전지현 중 누가 제일 예쁘냐"는 강호동 질문에 망설임 없이 "1번"이라고 답했다.

그는 "(김태희, 전지현은) 내 대를 잇는 친구들이다. (1등은) 나일 거다"라며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7월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최근 영화 '달짝지근해'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유해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영화 '달짝지근해'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 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 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주인공 김희선, 유해진 외에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