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현장서 무릎 꿇은 감독, 김혜수가 직접 해명 나섰다

2022-10-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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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무릎 꿇은 감독 모습 해명한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무릎 꿇고 있는 감독 사진을 올리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하 김혜수 인스타그램
이하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는 9일 인스타그램에 tvN 드라마 '슈룹'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화려한 한복을 입은 김혜수 앞에는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성은 공손한 자세로 고개를 숙인 채 대본에 열중한 모습이었다.

김혜수는 "내가 꿇린 거 아님. 우리 감독님. 저 자세가 편하다 하심"이라는 글을 남기며 남성이 무릎 꿇은 포즈를 취한 이유를 설명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저도 언니 앞이라면 저 자세가 편할 것 같다", "언니의 다급한 해시태그ㅋㅋㅋㅋ 중전마마 포스 짱", "감독님을 꿇린 왕비. 기대해요", "배우님 표정이 너무 근엄해서 해시태그 없으면 오해할 뻔했다", "톱여배우 클라스 보소", "카리스마 짱", "저절로 무릎이 꿇릴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는 tvN 새 사극 '슈룹'에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았다. 오는 15일 첫 공개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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