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에게 '마마무스러움'이 뭐냐고 물었더니...“곧 장르다” (현장)

2022-10-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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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데뷔 10년 차가 된 마마무
리더 솔라가 밝힌 '마마무'의 의미

그룹 마마무 리더 솔라가 '마마무스러움'에 대해 정확한 의미를 밝혔다.

마마무 솔라 / 이하 알비더블유(RBW) 제공
마마무 솔라 / 이하 알비더블유(RBW) 제공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마마무 새 미니앨범 'MIC ON' 쇼케이스가 열렸다. 자리에는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참석했다.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에서는 가장 마마무다운 곡들을 알차게 담았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ILLELLA(일낼라)'는 레게 톤의 이국적인 트랙과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달빛 아래 달뜬 마마무의 세레나데는 은유적인 가사가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어우러져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설렘 가득한 별이 빛나는 밤이 완성한다.

이날 마마무 솔라는 "우리 무무(마마무 팬클럽)들이랑 만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큰일이라 생각한다. 음원 차트에도 마마무가 일을 한 번 내보겠다. 이런 큰 포부를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차트에서도 일을 내고 싶다"라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내는지 설명했다.

또한 솔라는 "오프라인에서 공연을 안 한 지가 3년이나 됐다. 이번에 제대로 일내러 왔는데, 왕성하게 활동할 것 같다. 아마 조만간 긍정적으로 일을 내서 헤드라인에 뭔가 걸리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앞으로 뭔가 큰일이 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자유분방하고 재기발랄 '마마무다움'으로 무장한 마마무.

마마무 완전체 1년 만에 컴백
마마무 완전체 1년 만에 컴백

이에 대해 솔라는 "그냥 마마무가 '하나의 장르다'라고 얘기하고 싶다. 그냥 마마무가 할 수 있는 음악이 있는 것 같다. 가수가 각자의 특성을 살린 음악을 하는데, 마마무는 형용할 수 없다. 그 자체가 마마무스럽다. 이게 바로 마마무다"고 마마무는 하나의 장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휘인은 "이제 대면으로 팬을 만날 자리가 생겼다. 왕성하게 활동하면 팬 무무들을 찾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10년 만에 월드투어 계획이 있다는 솔라는 "월드투어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계획이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못했다. 해외 계신 팬분을 뵙고 싶었는데, 이번에 일 제대로 터뜨릴 생각이다. 월드투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마마무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2집 'MIC ON' 전곡이 공개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