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7이 연기를 모락모락 내다가 폭발하는 모습 (실제 영상)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7이 과열로 발화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보자는 손목에 착용한 애플워치7이 점점 뜨거지다 뒷면에 금이 갔으며, 제품 디스플레이에 ‘온도 때문에 기기를 종료해야 한다’는 경고문이 떴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애플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다. 애플 관계자는 회사에서 답변을 줄 때까지는 시계를 만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당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발설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다음날 상황은 더욱 악화했다. 제품이 전날보다 뜨거워졌고 고열로 인해 화면까지 손상됐다.

제보자가 애플에 보낼 사진을 찍기 위해 제품을 들었을 때 제품에서 ‘딱딱’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제보자가 창밖으로 애플워치7을 던지는 동시에 폭발이 일어났다. 제보자는 고열로 인해 시계를 둔 소파에 탄 자국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