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자 연예인의 '환승연애3' 지원 영상이 떴는데…다들 빵 터졌다

인기 여자 연예인의 '환승연애3' 지원 영상이 떴는데 다들 빵 터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에는 '엄지렐라 환승연애3 지원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엄지렐라'는 WSG워너비, '숏박스' 등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개그우먼 엄지윤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이다.

해당 영상에서 엄지윤은 부캐 엄지렐라로 분해 '환승연애3'에 지원하는 동기와 연애사(?)에 대해 밝혔다. 그는 "'환승연애3'에 메기로 지원하게 된 엄지렐라다. 저는 지금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고, 배우 지망생이며, 모델도 준비하고 있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토목과 졸업예정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해당 엄지렐라 자기소개 내용에는 실제 '환승연애' 시리즈 출연자들 특징을 모두 섞어놓은 것들이 들어있어서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환승연애에 지원을 하게 된 이유는 이동할 시 환승의 메카인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왕십리, 사당역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기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저와 X(전 남자친구)는 72시간, 그러니까 3일 정도 연애를 했고 헤어진지는 5000일 정도 됐다" 등의 말을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환승연애' 시리즈를 유쾌하게 패러디한 엄지윤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댓글창에는 그냥 지원한 것도 아니고 메기로 지원한 거ㅋㅋ...", "3일이면 진짜 오래 만났다...일주일의 반을 함께 했네", "3일 사귀었는데 눈물 글썽이면서 환승연애3 지원하는 게...ㅎㅎㅎ", "ㅋㅋㅋ이 센스 어떡하지ㅠㅠㅠ지나가다 웃고 갑니다", "이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구별이 불가능함..", "죄다 헛소리인데 그냥 엄청 웃김ㅋㅋㅋㅋ" 등의 말들이 쏟아졌다.

해당 영상이 인기를 끌자 엄지윤은 '환승연애3 엄지렐라 X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엄지윤이 패더리한 '환승연애'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를 담는

다. 지난해 6월 공개됐던 시즌1이 크게 인기를 끌자 올해 7월 시즌2가 시작됐다.

다음은 뜨거운 반응을 모은 '엄지렐라 환승연애3 지원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