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의심…결혼 앞둔 인기 아이돌 출신이 예비 신랑에게 받은 수북한 '돈다발'

2022-10-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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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소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소연, 예비 남편 조유민에게 돈다발 선물 받아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예비 남편 축구선수 조유민(25·대전 하나 시티즌)에게 역대급 생일 선물을 받았다.

이하 소연 인스타그램
이하 소연 인스타그램

소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 준 나의 조유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5일 생일이었던 소연은 "호텔, 디너, 케이크, 생일선물 1까지 모두 나에게 상의하고 내 앞에서 예약. 그러고는 나한테 신개념 서프라이즈라고 했지만 요즘 너무 바쁜데도 밥 먹고 선물 사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행복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생일 당일 원정 경기로 집에 혼자 있던 나를 위해 숨겨져 있던 진짜 서프라이즈가 현금이라니. 편지도 최고.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조유민이 준비한 여러 선물이 담겼다. 케이크, 쥬얼리, 편지까지 감동을 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준비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명품 박스에 들어가 있던 현금다발이었다. 5만 원권이 수북이 쌓인 현금다발은 얼마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뿌린 만큼 거두는 거?", "현금에 하나은행이…", "정성이 진짜 대박이다", "항상 행복하세요 언니"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