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선택한 결혼 예물의 어마어마한 '가격'…귀를 의심할 정도다

2022-10-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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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스위스 150년 역사의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 제품
12일 미국 뉴욕서 비공개 결혼식 올린 공효진·케빈 오 부부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 오 결혼 예물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무엇보다 이들이 결혼 예물로 맞춘 반지와 시계의 어마어마한 가격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이하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하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JUST MARRIED!"라는 코멘트와 함께 남편 케빈 오에게 손 키스를 받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이들이 결혼 예물로 맞춘 반지와 시계의 모습도 담겨 있어 이목이 쏠렸다. 특히 이들의 결혼 예물은 공효진이 아시아 앰배서더로도 활동 중인 스위스 명품 시계·보석 브랜드 피아제의 제품으로 드러났다.

피아제는 지난 1874년 스위스 쥐라에서 설립된 이후 약 150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하이엔드 시계·주얼리 브랜드다.

이하 피아제 공식 홈페이지
이하 피아제 공식 홈페이지

공효진과 케빈 오가 선택한 예물 반지는 피아제 '포지션 링'으로 밝혀졌다. 이 반지는 1개의 시그니처 다이아몬드와 함께 피아제 전문 금세공 기술인 '팰리스 데코' 기법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케빈 오는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효진은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반지를 골랐다. 두 제품 모두 0.02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혔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제품 가격은 각각 약 281만 원, 약 325만 원이다.

이들이 고른 시계는 반지와 동일하게 피아제 '폴로 데이트' 모델이다. 공효진은 청판 스틸 모델을, 케빈 오는 18K 핑크 골드 그린 컬러에 기요셰 장식의 시계를 착용했다. 두 제품의 스트랩 모두 앨리게이터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각각 약 1510만 원, 약 389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하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하 공효진 인스타그램

앞서 공효진은 지난 12일 공식 열애 인정을 한 뒤 약 6개월 만에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열애 2년 만에 정식 부부가 됐다.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자리에는 공효진의 동료 배우 엄지원, 정려원 등도 함께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