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웃고 넘겼는데…조혜련 '태보 비디오', 예상 못 한 반전 있었다 (영상)
2022-10-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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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 내용
“지금 그 아파트 시세가 20억~30억 원은 될 거다”
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다이어트 비디오 판매 수익으로 아파트를 샀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체육의 날 특집'으로 조혜련이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혜련은 지난 2003년 태권도와 에어로빅을 결합한 '태보' 비디오를 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조혜련은 "당시 태보 비디오가 45만 장 팔렸다"라며 "그때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가 1억 9000만 원 정도였다. 내가 그 아파트를 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걸 놔뒀어야 했는데 고작 2000만 원 올랐을 때 팔았다. 지금은 시세가 약 20억~30억은 됐을 거다"라며 "그때 왜 팔았냐면 당시 지석진 오빠가 사는 아파트가 63평인데 너무 괜찮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그 오빠는 전세로 들어간 거였는데, 나는 그때 그 아파트를 샀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해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도 태보 비디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이어트 댄스 비디오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당시 잠원동 아파트를 몇 채 살 수 있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이 과거에 찍은 태보 비디오는 지난 2018년 유튜브를 통해 뒤늦게 주목받으며 온라인 공간에서 밈(meme)으로 소비되기도 했다. "절대 태보해"라는 유행어가 이 다이어트 비디오 영상에서 파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