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가 보통이 아니다”…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유재석 13세 아들

2022-10-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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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아들 지호 인싸다“
”아파트서 인사 잘하기로 소문나”

유재석이 아들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로드레이스 특집을 그렸다. 이날 멤버들은 남산타워로 이동 중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찬은 최근 런닝맨 출연진이 함께 참석했던 한 지인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그날도 느꼈지만 내가 축가 부르고 재석이 형이 사회 봐서 보낸 게 진짜 많다”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 “종국이하고 나하고 세트로 PD, 작가들 진짜 많이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전소민은 "나중에 제가 결혼하게 되면 그 패키지에서 재석 오빠가 주례해달라. 양세찬은 사회로 올라와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그날 놀랐던 게 하하 딸이 왔었는데, 음악에 따라 표현을 다르게 하더라며 "딸 갖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도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애들한테는 하게 된다”고 공감했다. “아들한테도 하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 지호한테는 어렸을 때는 했는데, 지금은"이라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지호가 인싸 재질이다. 아파트에서 인사 잘하기로 소문났다"고 자랑했다. 하하는 “지호가 보통이 아니다. 아빠랑 말싸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전소민 역시 "미용실에 와서 아빠 지인에게 인사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