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결혼 계획 솔직하게 털어놨다... “가장 긴 연애는 3년”

2022-10-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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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박휘순,오지헌 "너도 결혼할 수 있어”
허경환 "연애는 많이 했으나 결과적으론 없다"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놨다.

허경환 /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허경환 /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허경환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개그맨 오정태의 주최로 열린 개그맨 부부 모임에 솔로로 출연한 허경환은 "제일 오래 사귄 사람과는 교제 기간이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3년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경환이 참여한 오나미의 결혼식 깽판 이벤트 영상이 공개됐다. 허경환이 신랑 행세를 하며 "이거 발란스 해야 해"라고 소리 질러 끌려 나가는 모습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허경환은 박휘순, 오지헌, 오정태에게서 "너도 결혼할 수 있어"라는 격려를 듣던 도중, 스태프들에게 "얼마나 예쁜 여자를 만날 거냐?"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결혼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은 그를 위해 개그맨 부부들은 각자의 풋풋한 러브 스토리를 전했고 뜨겁게 분위기를 달궜다.

러브 스토리를 전해 듣는 동안 허경환은 부러움의 눈빛을 숨기지 못한 채 몰입, 결혼을 향한 진심 어린 모습을 드러냈다.

허경환
허경환

"부모님 반대가 없었냐?", "어떻게 연애를 시작했냐?"라는 질문 공세를 퍼부은 허경환의 색다른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연애는 많이 했으나 결과적으론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허경환은 제주도에서 탁재훈의 아버님을 찾는 데에 합류했다. '미우새 효자 조작단'에 함께한 허경환은 개가수로 참여한 가운데 '지는 족구 게임'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고 과연 어떤 스토리를 펼쳐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