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과수농업 최적지 포항 두각 나타내
2022-10-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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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림부 과실전문단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 3곳 선정
기계면·죽장면·기북면 3개 지구 선정, 내년부터 2년간 51억 원 사업비 확보
고품질 과실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으로 과수 경쟁력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

포항지역 과수농가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전국에 고품질 과수농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2023년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3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구는 기계면 지가지구, 죽장면 석계지구, 기북면 오덕탑정지구 등 3개소이다.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개소당 사업면적 30㏊ 이상이고, 수혜농가들이 5년 이상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비가 80% 지원돼 신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됐으며,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낙후된 과수생산 지역에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14개 지구 586㏊에 22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인 포항시는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기존 준공된 시설의 사후관리에 자체예산을 투입해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가뭄, 태풍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항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