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인대회' 출전했던 환승연애2 나연, 과거 영상이 떴다
2022-10-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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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환승연애2' 나연
미스월드유니버시티 출전 영상 온라인서 화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나연이 과거 국제 미인대회에 출전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출전 당시 소개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19일 '미스월드유니버시티 출전했던 환승연애2 나연'이라는 제목을 단 게시물이 올라왔다.
미스월드유니버시티 대회는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대학총장협의회(IAUP)가 후원하는 국제 규모의 미인대회로, 한국에서는 1986년 처음 열렸다.
나연은 2019년, 제32회 미스월드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개명 전 이름인 이선혜로 출전한 나연은 소개 영상을 통해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나연은 "연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스포츠응용산업을 공부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많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그들에게 웃음을 전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다"고 했다.




해당 영상에서 나연은 미국 등 세계를 여행한 경험담을 나누거나 스포츠와 동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인 '어피치'를 닮았다고 어필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짧지만 남다른 노래 실력도 뽐냈다.


나연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재능과 열정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년 전 찍은 이 영상 속 나연은 지금보다 앳된 모습이지만, 까랑까랑한 목소리는 여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은 "지금도 예쁘지만, 이때도 예쁘다", "학창 시절에도 예뻤네요", "이야 열심히 사셨네", "젖살 너무 귀엽다", "어린 티가 난다. 귀여움", "러블리 그 자체"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이 영상이 SNS에 공유되자, "레전드", "갓생 나연", "대박. 진짜 사람들 이런 거 어떻게 찾는 거지?", "나연이 본명이 아니었구나", "오우", "와, 목소리!!", "진짜 다들 열심히 살았다"라는 반응이 튀어나왔다.
'환승연애2'에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의 X(전 연인)로 등장한 나연은 1996년생으로 현재 JTBC 골프 소속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매주 화,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라이브 레슨 70' 진행을 맡고 있다.
나연이 나오는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총 20회로 편성돼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