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17살 연하' 아내 조은정과 결혼 후 확 달라진 삶 밝혔다 [인터뷰①]

2022-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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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소지섭, ♥조은정과 결혼 후 확 달라진 일상

배우 소지섭이 결혼 후 신혼 생활로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소지섭 / 이하 피프티원케이 제공
소지섭 / 이하 피프티원케이 제공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위키트리와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아내 조은정과 결혼 후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소지섭은 "인간 소지섭으로 이야기하자면 결혼한 분들이 늘 말해줬는데, '결혼하면 안정감이 생겨'라는 말이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라며 "정말 안정감이 생겼고, 조금 더 여유로움이 생겼다. 혼자 살 때와 다른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책임감이 기분 좋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결혼 후 주변 사람들과 더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아직 신혼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소지섭
소지섭

1977년생인 소지섭은 지난 2020년 4월 17세 연하의 방송인 출신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바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진행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
소지섭

소지섭은 새 영화 '자백' VIP시사회에 아내 조은정도 초대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자백'은 유망한 IT기업 대표지만, 하루아침에 내연녀를 죽인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 조각을 맞춰가는 이야기다. 2017년 공개된 스페인 범죄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리메이크했고 소지섭, 김윤진, 나나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