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안 당한다…애처가라던 박수홍, 아내 '돈'·'재산' 루머 진실은 이랬다
2022-10-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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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올라온 영상
박수홍, 재산 관리는 철저하게 본인이 직접 하는 것으로 밝혀져
방송인 박수홍의 재산 관리 의문이 밝혀졌다.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이 아내와 재산을 각자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수홍은 친형 횡령 사건 이후 재산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라며 "아내를 믿고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혹시나 생길 문제를 우려해 돈 문제만큼은 본인이 챙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이 아내에게 모든 문제를 일임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특히 횡령 사건은 박수홍 본인이 매번 직접 나서 변호사와 상담하고 회의도 열고 있다. 누구보다 적극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수홍 아내는 본인의 명예훼손 소송에 집중하고 있다. 본인이 억울한 사건인 만큼 이쪽도 따로 변호사와 상담하고 수사기관에 휴대폰, 출입국 기록, 통장 내역 등을 모두 제출한 걸로 안다"라며 "이건 박수홍 사건과는 완전 별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박수홍의 아내가 돈을 보고 결혼한 건 완전 루머"라며 "현재 박수홍에게 엄청난 돈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내가 박수홍의 재산 규모를 모를 리가 있겠냐. 돈만 보고 결혼했다는 건 비약"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은 지난달 13일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30년에 걸쳐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횡령 총액은 116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