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쥐뿔' 마지막 회 공개되자… 이영지 “저 오늘부로 은퇴하렵니다” (+ 방탄 진 반응)

가수 이영지가 자신이 진행하는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에 '은퇴하겠다'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마지막 회가 지난 20일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지는 시즌 통틀어 가장 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방송 시작부터 58도에 달하는 술을 마셨으며 게스트로 출연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진행한 술 게임에서 연달아 패해 벌칙으로 독주를 마셨다. 이후 그는 몸도 못 가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촬영 말미, 토하고 싶다며 화장실로 향했다. 그러나 그는 10분 만에 잠들어 다시 화면 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이영지는 돌연 은퇴 선언을 했다. 그는 댓글로 "진짜 죄송합니다. 저 오늘부로 은퇴하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점을 몇 개나 찍은 거냐? 너무 웃기다", 왜 이리 취하셨냐", "노트인 줄 알았다" 등 댓글을 달며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이영지의 댓글을 캡처해 위버스에 게시했다. 그러자 방탄소년단 진은 "은퇴 응원한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